대학생커플인데요 학기중에는 학교가 달라서 장거리라 가끔봐요 짧으면 이주에한번 길면 한달에 한번 이제 방학이니까 매일 볼 수 있는데 다음달에는 여친이 일이있어서 학교를 가서 일주일동안 매일 보고 학교가라고 말하고 걔도 알겠다고 했어요
근데 어제도 제가 보자고 했거든요 시간도 잡아놨어요 조금만 있다가 보면 안되냐고 나 좀만 더 쉬고싶다고 그래서 좀 어이도 없고 섭섭하고 화도 났는데 우선 넘어갔죠 근데 웃긴게 카톡 대답도 잘 안하더군요 심심해서 다른 여자애 친구한테(여친의 절친입니다)말걸었더니 나중에 알고서 왜 얘기했냐고.. 너가 안놀아주니까 그런거지 하니까 아무말 안하긴 하는데.
근데 방금도 오늘 언제볼수있어 했더니 오늘은 쉬고싶다네요 저녁에는 친구들 만나러 나가면서 맨날나갔더니 피곤하다고. 나만나면 피곤한가? 저녁에는 친구들 만나러 또 나가잖아? 내가 피곤하다고 다음에보자하면 섭섭하다고 할것같은데? 쏘아붙이고싶은거 참았네요 너무 서운해서 미안하다고하는데 그걸 알면 왜 그러는지 -_- 그냥 씹을라고요 오늘연락
저는 만나면 좋고 아직사랑하는데요 솔직히 많이 서운합니다. 첫연애라그런지 이게 당연한건가 싶고 왜 난 안돼고 친구들은 돼는지도 웃기고 솔직히 여자친구한테 다 맞춰주거든요 아니ㅏ 맞춰주는건 아니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요 아무리 자기한테 맞추는 남자가 좋다고 해도 이해해줄 수 있는 선이 있지 않을까요 참 속상하네요 여친이 이기적인것 같기도 해요 자기는 되는데 저는 안된다는 식으로 행동하는적이 몇번있고요. 복잡하네요 이래 써놓으니 완전 나쁜여자처럼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아요 단편적인 일만 써놓은 겁니다.
요약 여친이 피곤,귀찮음,힘듬을 이유로 오늘 보기 싫다는게 자주있나요? 이렇게 이틀연속일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