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맘먹고 전에 생각해오던걸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만나자는 약속 그 상대는 짝사랑했던 초등학교 동창 지금은 유부녀가 되어버린 쪽지를 남겼습니다 싸이에다가 하고서 몇시간안에 답장이.. 그것은 그녀의 답장이 아닌 그싸이를 관리하는 그남편... 앞으로 이런쪽지 보내지 말라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다시 한번 보내면 왜 결혼한 여자한테 찝적거냐고 음... 난 찝적된거 아닌데 그냥 마지막으로 한번만 만나고 싶을뿐인데 그거마저 허락이 안되는것인가.. 음... 오늘.. 난 한강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