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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취업문제로 고민상담합니당.
게시물ID : jobinfo_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밥디라랑
추천 : 0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3 22:03:34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이번글을 남기기 위해 가입했습니당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올해로 32살 ㅠㅠ 입니다만 요근래 이직을 하게 되었슴니다

 원래는 자동차 부품 엔지니어로 삼년간 근무하다가 1년간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이때가 문제였던듯ㅠ
아무튼 현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고향근처에서 시설관리 업무를 맡아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엔지니어로 다시 복귀하고 싶은 마음에 이직을 결심하고 이력서를 넣던중에 운이좋게 취업이 되게 되었습니다. 직원규모 120명정도에 매출액 500억 남짓되는 중장비 쪽 부품을 만드는 곳에 연구원 신분으로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이곳은 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기술개발을 해서 부품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oem 주문방식으로 부품을 생산하는 것이 매출의 모두인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새시장 모색을 위해 연구소에서는 정부과제를 몇개씩 따고 부품개발을 하기위한(양산을 위해 그러는 건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연구원을 뽑는데 이번에 제가 채용하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해 이제 부서원이 5명이 되는 신생팀입니다

여기서 고민이 있습니다

엔지니어로 복귀하기 위해서 나이라는 걸림돌로 어려움이 있어 좋은 기회인건 분명하나 집과의 거리가 자가용으로 4시간 남짓이라 먼편이라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멀어질지 가족과의 그리움에 우울해지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정부과제만 진행하는 신생팀(추후 양산이 될지는 아직 모릅니다만)에서 제가 살아남는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버티고 버텨 어느정도 경력을 쌓은 뒤 나이가 들어 고향근처로 돌아가려한다면 이러한 경력으로 이직이 가능할까요..ㅠ

그래서 먼저 이직하신 선배님들과 저와같은 일을 하시는 분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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