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 쪽팔렸씁니다./ 어떡게 된 일이냐 하면 제가 아주 바삐 챙기고 교복과 이름표와 스핑타이도 아주 잘 챙기고 머리까지 곱게 빗고 챙길거 다 챙기고 버스를 타러 나왔더럈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학교앞에 내려서 올라가고 있는 바로 그때 뒤에서 고양이 만한 목소리로 친구가 "" ○○야./~~ "" 저를 부르는 겁니다. 그래서 뒤돌아 봣더니.. 그애가 맞더군요 근데 개가 하는 말이 압권 이었습니다.// 야 너 왜 신발 짝짝이로 신고왓냐?.// 밑을 보니 한쪽은 하얀색 캔버스화에 한쪽은 까만색 단화였어요옹. >ㅁ< 오늘 정말 추웠고 코트도 안입엇었는데.. 정말 더웟씁니다./ T^T 오늘은 특별히 버스가 만원 이었는데./... 어쩐지 많이 쳐다 보드라 했습니다./. 처음올리는 건데 좀 많이 모자라드라도 추천한번만 해주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