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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운동은 오래했는데, 뱃살은 그대로인 이유
게시물ID : diet_2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펫
추천 : 6
조회수 : 14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19 08:49:22

다이어트를 인생의 최대 과제로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도전하는 사람과 그냥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과는 결과를 만드는 시간과 집중도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주변에 케이스를 통해서 철저하게 목격했습니다. 모든 일을 결심하고 결과를 만드는 것이 반드시 일맥상통해야 한다고 냉정하게 잘라서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결과물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보니 어체가 다소 뼈가 씹히는 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다이어트라는 문제만을 놓고 말하는 것이니 절대로 인생의 낙오자나 기타 절망적인 생각과 결부시키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문제는 오랫동안 운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분명히 6개월 이상 운동을 했으면 어느정도의 변화가 있어야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몸상태를 정상범위에 놓고 삶의 질을 생각하는 쪽으로 조금 더 비중을 두어가는 시기라고도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년 다이어트 초년병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무산소성 운동과 유산소성 운동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범하는 결정적 오류의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단순하게 알기로 수영, 헬스, 조깅, 댄스같이 비교적 장시간 천천히 하는 운동을 유산소성 운동이라고 말합니다. 반대로 푸시업, 단거리 달리기, 역도같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파워를 내는 운동을 무산소성 운동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두가지 운동 스타일을 아주 단순하게 비교하면 유산소성 운동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운동이고, 무산서성 운동은 산소가 필요하지 않은 운동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가 우리가 다이어트 운동을 할 때에 운동사고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다이어트 운동 프로그램은 경직된 곳으로 흘러가버리게 됩니다. 엄밀하게 다시 말하면, 어디까지가 유산소성 운동이고 어디까지가 무산소성 운동인지를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일반인들은 이것을 분리해서 자신의 운동스타일을 억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제가 봐왔던 일반인들의 운동 형식을 살펴보면 사실 무산소성 운동을 실시하면서도 유산소성 운동에 가깝에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유산소성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쉬엄쉬엄 산책하는 정도의 수준에서 운동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하는 편이 더 정확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마디로 교과서에서 말하고 있는 운동수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운동을 실시하면서도 마치 그것이 제대로 운동을 한 것인냥 착각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에는 이런 경향이 심했으며 불과 2~3일 운동 후에 바로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다소 조급한 측면도 있어서 이런 케이스에서 다이어트 결과물 또는 지방연소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사실상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뱃살을 빼기위한 준비절차


가끔씩 이제 불과 다이어트 운동을 시작한지 1주일 남짓 또는 시작도 하지 않은 고등학생에게 의외의 핵심적인 질문을 받습니다.


"이정도 다이어트 운동강도면 괜찮나요?"


다이어트 운동을 해보신 분들이나 관련 전문가들의 경우에는 어떤 운동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그것이 어느 정도의 기간과 노력으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대략의 기간을 가늠할 수 있는 식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에게 이렇게 아주 간단하지만 핵심적인 질문을 통해서 다이어트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운동강도에 대한 점검과 이 운동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를 어느정도 검증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조금 더 투자를 하거나 아니면 스스로 공부를 하셔서(개인교습을 추천) 정말로 필드에서 어떻게 운동자세를 취하고, 어느정도의 느낌과 강도로 운동하는지를 실제 체험을 통해서 몸으로 한번 체득하면 결과물을 만드는 곳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 트레이너가 대동한 자리에서 정확하게 자세를 교정받고, 강도와 각각의 트레이너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기반으로 한 생생한 조언을 받으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다이어트 운동을 제대로 이끌어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여성들에게는 큰 용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제대로 운동을 해봤던 적이 없는 분이라면 반드시 다이어트는 참혹한 실패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물론, 식이조절을 통해서 어떻게 결과물에 도달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건강한 다이어트 방식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의 애매한 기준


앞서서 언급한 유산소성 운동과 무산소성 운동이라는 것에 대한 이분법적 사고가 문제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사실, 우리가 유산소성 운동을 하면서 조금 더 과한 수준까지 강도를 높이면 그것이 무산소성 운동으로 단숨에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무산소와 유산소의 구분의 무의미함을 설명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조깅을 하다가 갑자기 전력질주를 하게 되면 그것이 바로 유산소성 운동에서 무산소성 운동을 넘나드는 운동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만 구분을 하지 사실 실제로 일반인이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는 그다지 의미가 없는 부분입니다. 무산소성 운동을 일반인들에게 주문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제대로 무산소성 운동에 가깝게 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여성들의 경우에 강한 무산소성 운동을 주문해보면 결국에는 스스로 운동을 포기하거나 울거나 아니면 유산소성 운동으로 스스로 전환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물며 강도높은 운동을 유경험자와 대동한 자리에서도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동경험이 없는 분이 혼자서 다이어트 운동을 유산소와 무산소로 나눠서 한다고 도전하는 것 자체의 성공가능성은 아주 희박합니다. 그래서 각 다이어트 도전자들의 수준과 레벨을 고려한 최상의 맞춤형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운동 초보자들이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운동은 반드시 유산소성 운동이어야 하고, 단조로워야 하며, 몸에 무리가 없이 장기간 할 수 있는 운동의 형태여야 하는 세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운동을 저는 주로 추천하는 편인데요. 대표운동은 수영과 걷기가 있습니다. 시설적인 여건이 된다면 수영장에 가서 키판하나만 있으면 엄청난 유산소성 운동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킥동작 하나만 해도 칼로리 소모는 다른 어떤 운동보다도 높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빠르게걷기가 그 다음인데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뱃살빼기 좋은 대표운동입니다.


단계를 밟아가는 다이어트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근력운동의 비중을 서서히 높여가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주 3회 하루에 1시간 정도의 유산소성 운동과 주 1~2회 정도의 근력운동을 기본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프로그램에 관해서는 초보자의 경우에는 하체에 비교적 높은 비중을 두어서 근력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의 70% 근육은 하체에 있습니다. 같은 운동을 해도 하체를 먼저하면 운동효율과 체지방 분해에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이어트 연재만화를 통해서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운동방법을 조금 더 보기 좋게, 친숙하기 만들기 위한 컨텐츠 제작에 들어갔으니 다이어트 지식이 없는 왕초보 다이어트 도전자분들은 노펫의 다이어트 세상과 함께 해주시면 건강한 몸관리를 위한 가이드 라인이 될 것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쓰는 모든 글의 의도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우선입니다. 그점 생각해주시어 아름답고, 깨끗한 블로그로서 소통되는 맑은 블로그가 되는데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노펫의 다이어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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