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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재인을 좋아하는건 아니다.
게시물ID : sisa_227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무아래그늘
추천 : 0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19 11:21:47

내 인생에서 문재인 그 사람이 나에게 해준게 아직 없다..

 

차라리 있다면야 안철수가 v3 보급해줘서 어렸을때 많은 도움이 된것은 있지

 

다른 분들도 그렇지 않은가?

 

일단 문재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나 혜택을 피부로 느낀 사람은 없을것이다.

 

이것은 또한 박근혜도 같은 이유일것이다 나에게 딱히 피해를 주지는 않았으니까..

 

다만 이명박은 피해를 많이 주고 있지만... ㅡㅡ

 

어른들과 정치이야기를 하면 나는 새누리당과 현 여권에 대해 불신하고 믿지 못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 대부분 그럼 넌 민주당 좋아하냐?  문재인이나 안철수 좋아하냐? 라고 물어보는데..

 

그럼 내 대답은 한결같다.. 아뇨...  딱히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데요...

 

다만 노무현대통령님은 좋아하죠...  그분의 삶과 모습이 나에게 피부로 다가오거든요..

 

다만 정치적으로는 신당권파로 이어지는 진보당을 지지하면서

 

이번 대선에는 문재인이나 안철수 (아직 입장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둘이서 서로 도와서

 

한명으로 단일화 한다면 그 사람이 누구든 지지할 생각이 있을뿐이다.

 

둘다 좋은분이고 둘중 누가 되더라도 지금 상황에서는 더 좋아질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새누리당과 박근혜는 죽어다 깨어나도 지지하지 않는다... 저주할 뿐이지..

 

 

왜 ?

 

지금 생각해보니 피부로 다가오는 나쁜 기억들이 생각나네

 

한나라당 시절에 부자감세로 인해 재정 적자와 4대강 및 기타 자기들을 위한 법으로

 

5년간의 내 수입에서 20% 정도의 피해를 준것으로 계산된다.

 

물론 모르고 지나가면 티도 안났겠지만 만약 뻘짓거리만 안했어도 나는 조금더 윤택하게 살았을거라는것은 확신한다.

 

 

그리고 그와 별개의 문제로

 

박근혜가 과거는 잊고 미래로 가자고 하고

 

이명박도 잘한건 잘했다고 해주자 이러는 사람들 많은데

 

그럼 오원춘이도 조사하다가 기부한 흔적이 있거나 남을 도운 내용이 나오면

 

언론에서 살인마 오원춘이지만 남모르게 선행 ..  이라고 해야겠냐?

 

 

내가 문재인이나 안철수를  좋아하는것보다 지지하는 배경은

 

그사람의 능력 이전에 그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남의 눈에 피눈물을 내지는 않았을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나의 이익을 위해서 아니면 다수의 이익이라는 생각으로

 

남에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지는 않을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새누리당과 그 무리들이 보여준것은

 

정권에 도전하는 사람 밟아 버리고 언론으로 가리고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서라면 사람의 죽음도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절대 그사람들은 뽑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할 뿐이다.

 

그리고 불법을 저지르는 그 사람들이 당선된다면 내가 생각하는 이세상의 정의의 기준이 없어지는게 아니겠는가

 

 

 

 

다만 내가 투표일마다 투표하는 가장큰 이유는  좀더 좋은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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