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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5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eyΩ
추천 : 3
조회수 : 90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04/10 11:50:35
알고 지내는 여자랑 데이트를 했습니다.
한동안 연락이 안되다 한달 전부터 연락이 다시 되었거든요.
처음 다시 봤을때, 그랬죠.
하마터면 몰라서 지나칠 만큼 너무 이뻐졌다고 말이에요.
그리고 말없이 웃으면서 바라보고 얘기하고 그랬답니다.
그렇게 서로 놀라고 웃으면서 얘기하고
다시 연락하면서 지내게 됐죠.
아직 사귀는게 아니니까 매일 볼 수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이주일에 한번씩 무슨 일 있어도 서로 같이 밥 먹자고 약속하고
그렇게 다시 본 날 부터 지금까지 서로 지키면서 어제 놀이공원가서
데이트 하구왔습니다.ㅎ
그랬죠. 우리 서로 시간내서 함께 놀러오게 된거,
오늘만큼은 특별하게 지내자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손도 잡고, 돌아다닐때는 깍지끼고 팔장끼면서
기다릴때는 뒤에서 꼭 끌어안으면서 정말 특별하게 보냈답니다.
그 날 저녁 드라이브도 하고, 같이 저녁도 먹고 술도 마시면서 말이에요.ㅎ
보내는 길에 걱정되서 가는 도중 통화하고, 도착해서 문자하라고 하는 제 말에
도착해서 문자 보내고 오늘 하루 즐거웠다고 얘기하더라구요.ㅎ
관심 없다면, 마음에 없다면 이렇게 손잡고, 깎지끼고,
뒤에서 꼭 끌어안으면서 하루종일 보낼 수 있을 수는 없겠지요?ㅎ
그리고 우리 놀러갈 그 날 아침부터 이것 저것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이쁘게 나와서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준 그녀이기에 앞으로
어떡게 해줘야 할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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