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길래 그냥 받았어요
근데 어떤여자가 제이름을 대면서 ##이 폰이냐고 묻는거예요
그래서 맞다고 하니까 지는 누구누구 라고 자기 모르냐면서 저한테 묻더라구요

전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고 해서 모른다고 그러니까 자기폰에 제이름이랑 번호가

저장되어 있다고 그래서

서로 어디서 만난건가... 싶어서 대학이나 동아리 뭐 그런거 서로 맞춰봤는데

사는곳도 그렇고 우리는 전혀 만난적이 없는 사이였습니다.. 

그래서 끊으려고 했는데 전화건 사람이 이것도 인연인데 연락이나 하면서 지내자고 하던데
이여자 제이름이랑 번호는 어떻게 안거지? 말투나 분위기는 이상한 사람같진 않던데...

지금도 가끔 이여자한테 전화가 오는데 이거 뭐 이상한거예요?? 며칠전엔 휴가때
제가 사는곳에 놀러 오겠다면서 관광시켜달라던데 뭘까요??ㅠ

(둘다 같은 여자라서 작업걸고 그런건 아닐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