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딱보기에도 초딩틱한 그래픽은 저연령층의 첫 접근 부담을 덜어줍니디. 

저렙던전은 난이도도 매우 쉽죠. 막말로 죽기가 힘든 수준. 

반면 성인이 대놓고 하기에는 살짝 부끄러울 수도 있다는 게 약점이죠. 

메x플의 엔젤릭버스터인가? 그거보단 덜하겠다만..

(여담이지만 피방에서 엔젤릭버스터 하는30대 아저씨를 본 사람이 있더더군요. 충격과 공포였다고..)

이런 초딩스러움을 무마시킬 만한 무언가가 필요해요. 가령 짜릿한 컨트롤이라던가. 

근데 지금 던파는 그딴거 없고 홀딩됐음 극딜ㄱㄱ, 아뷁터짐 초극딜ㄱㄱ라..

실제로 안저러면 짜릿은 커녕 뇌가 저릿해지는 더러운 패턴뿐이죠. 

이런게 부족한 게 아쉽습니다. 지금도 재밌게 즐기고 있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