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입니다.
앞서 말한데로 여자친구도 주말에 만날때는 같이 먹을거 줄이고 좋아하던 아이스크림도 줄이고 있습니다.
제가 미안하다 하니까 상관없다면서 대신 배를 많이 만지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만난 이후로 부터 계속 틈만 보이면 배를 잠고 주물럭 주물럭 거리네요.
왜 주물럭 거리냐니까 살빼고 복근 생기면 이 뱃살도 그리울거 아니야 라면서 이리주물럭 저리주물럭 하네요.
중간에 반항을 한번 했습니다만 ... 주말에 같이 식사량 줄여 줬으니까 이정도는 해줘야지!! 와
내꺼 내가 만지는데 뭔상관이야!! 라는말에 할말이 없어서 그냥 계속 만지라고 했습니다.
처음에 왜 내 배가 자기꺼야 내꺼지!
하니 오빠가 내꺼니까 오빠 배도 내꺼지!! 랍니다.
그럼 너도 내꺼니까 나도 막 만진다? 하니까
내몸은 내꺼고 오빠몸도 내꺼랍니다.
세상에 이런법이 어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