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볼라벤이 예상경로대로 이동할 경우 27일 제주와 남부지방, 28일 중부지방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볼라벤은 태풍 루사나 매미보다 더 큰 위력을 가진 태풍이며, 볼라벤의 영향으로 27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28일 전국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볼라벤 위성 사진입니다.
다음은 볼라벤의 이동경로입니다.
다음은 구글어스로 본 볼라벤의 모습입니다.
볼라벤 진로 길목에 위치한 일본 '오키나와'는 10m가 넘는 나무들이 심하게 흔들리고, 섬 전체를 뒤덮을 만큼 큰 파도가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볼라벤은 지난 60여년간 오키나와에 접근한 태풍 가운데 최대급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러한 볼라벤의 영향으로 오키나와 6백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키나와 현지를 지나는 볼라벤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