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슈퍼 콘서트에 관한 논란이 많은거 같습니다.

저는 조금 부정적인 입장이긴 하지만 우선은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만일 이번 기획을 파업중에 태호 피디 와 함께 

"파업중 이라 불가피하게 시청자에게 방송으로 무한도전을 보여줄 수 없으니 콘서트를 하자"

라고 한 기획이였다면 콘서트 비용을 받건(이부분은 당연한거입니다. 공짜 공연은 거기에 무한도전 급이면 이정도 금액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토요일 오후에 하건 (위와 같은 기획이였다면 당연히 무도의 본방 시간은 신경쓰지 않았어도 되었을테니깐.)

아무런 논란의 여지가 없다 생각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무한도전 의 유재석의 유려한 진행, 박명수의 웃음, 노홍철 정형돈 등등....

수많은 멤버 만큼이나 또는 그보다 더 중요한게 함께 제작하는 제작진이 (태호피디 등등) 중요 멤버라 생각합니다.

만일 이들이 중요 멤버가 아니라면 이들없이 콘서트 하는게 뭐가 어때서?

라고 하신다면 파업중에 MBC에서 외부기획사 랑 무도 멤버랑 무한도전을 만들었다면 여러분은

그래도 무한도전이니깐 하면서 보실껀가요..?

공연소개글에서 한줄이 계속 맘에 걸리네요..

"MBC무한도전과는 전혀 무관하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