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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편집 방송사고에 대해..
게시물ID : muhan_35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in2
추천 : 5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13 00:31:30
좋은 기회가 생겨 김태호 PD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무한도전 이야기를 중점으로 이야기하셨었는데.....
무한도전 편집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방영시간 직전까지 편집을 한다.
1시간 20분 가량의 방송분량을 편집하려면 방영시간전까지 완료되는 일이 거의 없다.
무한도전 특성상 캐릭터 중점의 버라이어티다 보니 처음보는 사람들에게도 이해를 시키려면 이야기 도중 나오는 소재들의 자료영상까지 편집을 넣어야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다른 프로들보다 편집시간이 심하게 많다.
 
때문에 한주 분량의 편집본을 앞부분, 뒷부분 두개로 나누어 완료가 된다.
일산 MBC에서 편집을하고 방송이 송출되는 여의도 MBC로 보내야하는데.....
앞부분 편집해놓은 테이프가 보통 우결(우리결혼했어요)방영되는 중에 출발을 한다.
그렇게 도착한 앞부분 테이프가 무한도전시간에 시작을하면 보통 시작되는걸 보고나서야 뒷부분 테이프가 완료가 된다.
그럼 그제서야 뒷부분 테이프를 일산에서 여의도 MBC로 보내진다.
이때 똑같은 테이프가 두개가 있는데....하나는 (강남쪽)올림픽대로로 가고, 또 하나는 (강북쪽)자유로를 타고 간다.
둘 중에 한곳이 막히거나 사고가 나더라도 방송은 나가야하니까.....
 
이런 말도안되는 편집시간은 장기프로젝트하면서 더 심해졌고, 워낙 많은 특집들을 하다보니 중간중간 끊어지는 특집들은 이전 자료들을 이어 붙히고 편집 할 내용들이 많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한다.
그래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니 안고 가야하는 일이다 생각하고 이렇게하고 있다.
 
 
-이번주 편집관련 방송사고 장면을 보고 그때 그 이야기가 생각이나서 한편으로는 씁쓸해지더군요.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 만드는 프로그램인데 괜히 무한도전한테 시비거는 사람들한테 또 트집잡히는건 아닌지....
그때 그 강연 이후로 개인적으로 저에게 무한도전은 그냥 개그 프로그램이 아니라 배울게 많고 감사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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