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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버리지 말라고 울면서 말했던 너에게
게시물ID : gomin_354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집착X
추천 : 1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26 00:19:08

기대는 안하지만, 그냥 기다려본다.

너가 사랑이 식고, 과거는 잊었다고 하지만,

너가 울면서 나한테 자기 절대 버리지 말라고 울면서 말했던 그날 밤이 기억나.

난 그때 너와 미래를 뼛속 깊이 약속했는데, 근데 이제 너가 없구나.

어제 꿈에서 너가 나와서 오늘따라 더 센치한건지도 모르겠어.

또 그렇고 그런 밤이네..

이왕이면 또 네 꿈 꿧으면 좋겠다. 물론 힘들겠지만.

힘들지만 열심히 살면서 더 밝고 행복하게 살게, 너가 바라는대로, 내 자신을 위해서.


그래도 사랑한다고 뜨겁게 말해주고 싶어. 우리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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