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한쪽이 뭐가 나려는 것처럼 한 사나흘정도를 붓고 열나고 아프고 쑤시더니 그제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곪기 시작하더라고요ㅠㅠ 그러다 고름이 찬 곳이 슬슬 올라오길래 아침에 별 생각 없이 짜냈는데 완전히 익은 게 아니었는지 고름이 덜 나와서 일단 약바르고 반창고 붙였거든요? 그리고 나서 저녁에 반창고 갈면서 한번 더 짰는데 고름을 빼내고 나니까 그 자리에 구멍이;;;;;; 으으;;;;;;; 진물이랑 피도 막 나오고.. 일단 짤 만큼 짜고 나서 다시 약바르고 반창고 붙여놨는데 내일 아침 되면 거진 다 가라앉을 것 같긴 해요 근데 이거 구멍난거보니까 덧나면 큰일날까봐.. ㅠㅠ 내일이라도 피부과 가보는 게 맞을까요 가면 뭐 여기서 더 고름을 빼주나.. 아님 소독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