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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5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2/24 10:15:51
바닥서 가지 모아
까치가 지은 집은
문도 없고 창도 없이
덩그러니 방 하나
하늘로 지붕하고
구름을 이불 삼겠지만
그마저도 없는 나는
집이라니 부러워
돈 대신 가지나 모을 것을
지푸라기나 모을 것을
- 까치집
#21.02.24
#가능하면 1일 1시
#언제야 나는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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