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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54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닝구★
추천 : 1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08/03 21:33:55
직업에 귀천따윈 없는데 이 ㅅㅂ..
전 제빵사에요. 빵만드는 사람인데요.
오늘 여자친구 자전거를 인터넷으로 삿는데 제가 조립을 잘못했는지 핸들이 자꾸 돌아가서
삼천리 자전거로 가서 수리를 했어요.
제가 조리복을 입고 갔거든요.
근데 그 집 주인아줌마 아저씨가 좀 개념이 없는지..
" 빵 만드는 분이신가보다~ ㅋ"
" 저희 아들도 중학교때 공부 지지리도 못해서 .. 얼마나 못했으면 선생님이 이따위로 할꺼면 고등학교 대충가서 빵이나 만들어라~ 고했었는데 고등학교때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지금 삼성연수원에 끌려갔어요~ ㅋㅋㅋ"
이러네요.. 사람 앞에있는데 ..
" 공부를 얼마나 못했으면 빵이나 만들으라고 했겠어요~ 낄낄낄~"
진짜 토시하나 안틀리고 저렇게 말하네요..
그 얘기를 계속하는데..
차마 제가 다니는 회사 마크가 찍혀있는 조리복을 입고있어서..
아.. 진짜 사복입고있었으면 개 지랄이 뭔지 보여줬을텐데...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개념머리가 없을수가있죠?
하아.. 다음에 사복입고 찾아가서 개 지랄을 하면 제가 소심한 놈인가요?
아................진짜 기분 괜찮았는데........저런..........
빵 만드는 사람이 어때서!!!!!!!!!!!!!!!!!!!!!!!!!!!!!!!!!!!!!!!!!!!!!!
............. 한풀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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