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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즐거운 나에게의 선물과 파우치 탐색
게시물ID : beauty_35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6
조회수 : 72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2/23 22:46:17

약 2주간의 전 회사와의 퇴직금 체불과 관련한 싸움에서 오늘 이기고, 체불된 금액 전부 입금받았습니다!
그래서 기분 좋아서 브러시랑 똥퍼프 재고나 있나 가볼까~ 싶어 집앞 다이소에 갔더랬죠.

가자마자 무의식적으로 화장소품 코너로 갔는데, 두둥!!!!!
똥퍼프 리뉴얼 버전인 스틱똥퍼프가 아주 그냥!!!!!! 풍년까진 아니지만 열 몇개 가량은 걸려있더라고요!!! 스에상에!!!!!!!!
그래서 손에 잡히는 대로 집어 왔습니다! 브러시도 몇 개 들고, 수납통도 하나 골라왔어요.
그리고 여유 생겼으니 쟁여놓는 면봉과 화장솜...^0^

2.jpg


우헿헿ㅎ헿헿헿헤헤헿
스틱똥퍼프 긴거 3개, 짧은거 2개, 브러시 2개, 팁브러시, 수납통과 면봉, 화장솜!
이렇게 봉투값 20원 합해서 총 21,520원이 나왔어요!!! 룰루랄라!!!!

수납통에 기존에 쓰던 브러쉬 넣고, 새로 깔 스틱똥퍼프 긴거 분홍색 하나와 팁브러시를 넣어두었어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밀린 돈도 받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작에 받았으면 면세찬스로 제주도라도 다녀오면서 인생템 저렴하게 집어오는건데 말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 뒤에 하얗고 민트색 글씨의 파우치는 스타벅스 내년해 다이어리의 파우치입니다!
다이어리 넣고 다니라고 출시한 파우치인데, 뭐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아니겠슴니까 ㅎㅎㅎ
저는 화장품 넣고 잘 다니고 있지용 ㅎㅎㅎ



3.png


오늘 들고다녔던 파우치 안에는 요래 들어있었습니다.
미샤에서 얼결에 산 코코넛 핸드크림과 5통째 쓰고 있는 덴티스테(?) 구취제?랑 4통째 쓰는 유리아쥬 립밤, 미샤 립탑코트와 데메테르 공병에 담은 겐조 시트러스향 향수.
그리고 바비브라운 팩트와 확대거울까지 들어있는 손거울, 디올립밤핑크, 토니모리 고추장, 입생로랑 껍데기 속 면봉들, 쿠션팩트와 노세범 팩트.

이렇게 바리바리 들고다니지만 꺼내 쓰는건 구취제와 유리아쥬 립밤 정도네용 ㅋㅋㅋ
기름이 뽕뽕 솟아난 피부지만 팩트 꺼내서 수정하는거 느무 귀차늠... 색 죽은 입술도 그냥 방치플레이 할 때가 많네여... (그럼 왜 샀니 ㅠ)
저거 다 들어가면 너무 빵빵해서 ㅋㅋㅋㅋ 핸드크림과 젤 큰 팩트 두개는 안 넣고 그냥 가방안에서 굴러다니게 놔두는 편이에요 ㅎㅎㅎ



근데... 미샤 립탑코트... 좋은가요....??
발라도 그냥 잘 다 묻어나더라구요 저는 ㅠㅠ 뭔가 바르는 방법이 잘못되었나..
매트한 립스틱(예를들어 토니모리 고추장) 바르고 얼마 안 있어서 립탑코트 바르면(브러시 색 묻을까봐 손등에 덜어서 손가락으로 톡톡 발라요)
시간 지나도 그냥 컵에 다 묻어나더라구요...ㅠㅠㅠ

신박한 바르는 방법 아시면 살짝쿵 알려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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