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일까.
전 첨 눈팅한 건 2년 전 쯤이었고, 가입한건 한 3달도 안되서 잘 모르지만,
매일 짬날때마다 들어와서 보게되는 나의 오유. (트윗과 페북아 미안...실질적으로 접은 상태)
운영자 사무실 사진에 컴퓨터 프로그램 책 밖에 없던걸로 봐서, 직접 오유를 창조하신듯 하고,
어떤 웹사이트에서도 왼쪽 클릭 두번해서 메인 페이지(리스트)로 움직이는 걸 본적이 없는 걸로 봐서
(허나, 어디가나 하게 됨. 모바일에서도 계속 하게 됨.)
진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셨음.
게시판정리가 공개된 장소를 통해 논의되고, 그것을 수렴하는 형태로 이뤄졌고,
기본 게시판에서 베스트-> 베오베로 격상된다던지, 추천을 통해 색이 변한달지, 의미없는 글이 감춰진다든지,
이 모든 새로운 시도가 민주주의자체를 구현하고 있다고 까지 느껴짐.
어렵!어렵! 하시는 귀여운 말투로 볼때,
그리고 오유탄생은 꽤 오래 된 걸로 볼때,
공대 출신의 작품이었을까. 지금은 프로그램 짜는 회사 사장님이라도 하고 계실까.
아님, 후광 이빠이 있는 백수?! 실까.
진짜 진짜 대단하신 분인거 같다.
정말 정말 공대출신 수수한 더벅머리에 약간 천재삘 나는 어수룩한 그런 분(>0<너무좋아) 일거 같다.
제가 회원가입 했던 몇달 전 만해도 해외아이피론 추천 반대 못했는데,
이 짧은 시간동안 모든 문제 해결되고, 모바일로의 참여가 진행되고,
정말 대단하신 분.
여기서 새로운 의문.
혹시...오유 운영자 협회같은 거 있는건가?
프로그램 부문이 있는 것일까....? 혼자선 아무래도 무리일 듯 한데 설마...안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