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17살 그리 이쁘지도 않고 못나지도 않은 나 아빠 월급 한달에 150만원으로 세금과 여러 가지 쓰다보면 남는것도 없고 요즘 초등학생들도 들고 다니는 핸드폰 사고 싶어서 엄마 한태 사달라고 조르고 거짓말 까지 해서 폰 없는 사람 나 밖에 없다고.. 엄마가 아빠에게 물어본데.. 동생한태 물어보니 아빠는 하시는말이 " 안그래도 형편이 어려운데 한집에 핸드폰 2대(엄마,아빠)면 됬지, 필요없다, 이말 듣고 우울해졌다, 다음날 우리 엄마 하시는 말이 "엄마 핸드폰 죽이고 니꺼 사자" ......... 엄마의 흑백 핸드폰의 마지막인가 난 이말듣고 미안 하고 우울 하고 서글프고 고맙고... 울고 싶었다, 요즘 핸드폰 없는 엄마도 더 없는데, 내가 사지 말까? 힘들다 괴롭다 그러는 부모님은 더 힘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