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호주에서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한국에 있었으면 경차를 타고 다녔으리라 생각하지만,
호주에서는 경차가 오히려 비싸고, 이곳 차량 문화상 큰 엔진을 가진 차량을 선호해서 저렴한 중고차를 작은 경차로 산다는게
좀처럼 쉽지 않는 일이라서 시선을 돌렸습니다.
그래서 호주에 있는거 흔하디 흔한 한국차 말고 엄청 오래되더라도 BMW를 몰아보자 라는 생각에
클래식한 디자인과 나름 괜찮은 인테리어를 가진 (그떄 당시 인테리어라 믿겨지지 않는 디자인) BMW E30로 제 마음속에 결정했습니다.
(E30는 호주에 와서 알게된 제 드림카입니다.)
대략 차가 이렇게 생겼는데, 제가 자동차 판금쪽에 일하는 학생이라 도색은 제가 일하는 곳에서 하면 상관 없을것 같고...
가장 중요한건, 이 차를 위한 차량 부품이 아직도 유통이 되냐 안되냐가 관건이라서 생각보다 고민이 많은데요...
고수님들! 호주에 있는거, 모든면에서 적당한 도요타 코롤라를 사는게 나을 까요.. 아니면 조금 투자해서 제 드림카를 타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