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빙어낚시를 갔습죠ㅋ
낚시하는데 많이 잡으니까 사람들이
오~~~ 이러더니 빙어의 신인데 빙신ㅋㅋㅋ
칭찬이여 욕이여.?ㅋㅋㅋ
암튼 폰도 안터지는 깨끗한 시골 촌구석까지
숨어들어 이제야 글쓰네요 ㅠ
심심해서 혼자 구석에서 엄청크게 오유라고 적어봤어요 ㅋ
발시려워서ㅠ
고기도 꾸아묵고 라면도 끄려묵고 빙어도 티겨묵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제가 티김을 맡았죠ㅋ
마지막 오기전에는 잡은고기들 전부 튀겨서 모르는분들에게
나눠드렷어요ㅋㅋㅋ
근데 눈밭에 오유라는 글자쓰면서 좀 서글펏음
여자친구 이름이라도 써야하는데 askㅋㅋㅋ
아~~~탈영하고싶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