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운동하러 갔다가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그냥 왔네요.

갔는데 어떤 분이 혼자서 여러개 운동기구 돌아가면서 쓰더라고요.



저같은 경우 운동기구 하나 잡으면 보통 5~6세트 하고 다른 기구로 옮겨가서 운동하고 그러는데

소위 말하는 서킷트레이닝...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그것도 엄연한 운동 방법이긴 하죠.



하지만 시간 돼서 헬스장에 사람 많아지면 좀 자제해야죠.

그나마 한세트씩 자기 운동 하고 정리하고 나오는거면 이해합니다.

바벨에 타올 걸어놓고 머신에 물병 놔두고 덤벨 체어 옆에 놔두고 헬스장 순환하면 다른 사람들은 운동 기구 쓰지 말라는거에요.



진짜 전에 다니던 헬스장도 딱 한명이 이렇게 하고 다녀서 옮긴건데

어느 헬스장에나 이런 사람은 꼭 있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