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중에 훈련소때부터 고문관하나 있더랬음
중대내에서 갖은 갈굼과 욕은 도맡아 먹어주었는데
일말때였음 조회를 하고 온도가 낮지 않아 알통구보를 실시한다는 방송이나옴
상의탈의!
외치고 야상을 벚는데 좋지 않은 기운을 감지함...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그 고문관녀석 야상을 벚는데 란닝구밖에 없는거임
전투복 상의를 챙겨입지 아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터졌지만 그를 노려보는 그의 맞선임의 표정을 보고 차마 웃을 수 없었음
그 점호 이후로 그녀석은 제대로 폭파당했고
관물대 열때도 보고함 충성! 일병 XXX관물대에 용무있어 왔습니다! 충성! 용무마치고 돌아가겠습니다!
이걸 상병때까지 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