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흡연자임을 밝힙니다. 오유 가입해서 눈팅한지 몇 달 안됬구요. 가끔씩 보면 담배피는 사람들 맘에 안든다 이런식의 글이 심심하면 올라와서 아주 그냥 난장판을 만들더군요...쩝. 저도 담배를 피지만 흡연 구역이여도 아이들이나 임산부가 주변에 있으면 피지 않습니다. 네 최대한 배려를 한다고 하는데 오유를 보면 아예 담배를 피우는 사실 자체가 죄가 되더라구요. 뭐..불쾌하시다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여기와서 징징 거리셔 봤자 길빵할 사람들은 계속 길빵을 할겁니다. 그리고 비흡연자 여러분 주변에 흡연자들은 다른곳에서 담배를 피우고 와서 여러분들께 그 역겹고 생명력이 깎여 나가는 듯한 냄새를 풍길거구요. 그러니까요 여기서 징징거리고 어그로 끌면서 여러분들끼리 댓글로 다른 개념흡연자들까지 같이 싸잡아서 개새끼 만들면서 자위질 하지 마시구요. 길빵을 목격 하시거나 혹은 내주변에 흡연을 하고난 후 더러운 냄새로 나를 불쾌하게 한다라고 생각되시면 주저말고 가셔서 '담배를 좀 꺼주시겠습니까?' 혹은 '당신이 담배를 피우고 난 후의 냄새 때문에 내가 불쾌하고 폐암에 걸릴 것 같은 기분이니 담배 좀 끊어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라고 말씀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아! 여러분들은 담배 자체를 싫어 하시죠? 그렇다면 어서 탄원서를 작성해서 보건복지부를 비롯해서 여러 부서에다 올려주세요. 담배를 없애 달라고 백해무익이라고. 여기서 시간낭비 하지 마시구요. 아 물론 저는 담배를 계속 피울겁니다. 그리고 흡연구역 이외의 장소에서는 안필꺼구요ㅎㅎ 그래봤자 여러분들 눈에는 저는 하수구에서 오물을 먹고 살면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해충이나 다름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