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측은 이날 "(2002년 당시) 유승준 정도의 대형 가수가, 상식적으로 인기를 얻기 위해 '군대에 가겠다'고 거짓말한 후에, 외국에 가서 한국 국적을 포기한 후, 다시 돌아오는 행위을 했다고 볼 수 있나"라며 "그렇게까지 바보같은 행위를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라고 말하며 병역 기피의 목적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대해 LA 총영사 측은 "유승준은 댄스 가수로서 당시 활동하며 굉장히 많은 인기를 얻었고, 일본 공연을 마친 후, '가족에게 인사를 하러 가겠다'고 말하고 미국으로 떠난 후, 미국국적 신청, 한국국적 상실 신청을 낸 다음날에 한국에 들어오려고 한것"이라며 "이것이 병역기피 목적이 아니라면 과연 무엇이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