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짤처럼 저는 한경기에 토티와 카카를 모두 CAM으로 기용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토티를 더 많이 기용해서 공격루트쪽에 배치시켜놓고
카카를 그걸 보완해주는 쪽으로 쓰고 있어요...ㅋㅋㅋ(본격 선수재능 낭비..)
토티는 한마디로 말하면 야생마같은 느낌이에요. 패스도 "내가 찔러줄게 넌 뛰어가서 받아먹어!" 이런 느낌이고 슛도 "비켜비켜 내가 슛할꺼야"
이런 느낌이에요. 약간 거칠고 투박하지만 킬패스도 잘해주고, 침투도 잘해서 슛도 잘 넣어주는 그런 스타일이네요.
카카는 사용한지는 얼마 안됬지만, 뭐랄까 귀공자나 왕자같은 느낌?. "자 그쪽으로 패스해줄게, 달려가서 받으세요"
혹은 "내가 슛할게요." 뭐 이런느낌을 받아요. 토티보다는 침투가 좋지는 않지만, 중거리슛이나 2선에서 날려주는 패스들은 정말 일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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