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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환경탓에 성격하자..등등
게시물ID : gomin_354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ㅈㄴㅁㅂㄷ
추천 : 0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26 15:24:56

어릴때부터 부모사랑 못받고 어머니한테 맞기나하고 욕만듣고
살아온 남자입니다
아버지도 어머니포기하셨죠
이혼은 어머니가 안해줘서 못하고 주말에만 집에오시고
그렇게 대화도없고 산다는게신기하죠
저랑 어머니랑만 사는거죠
전 외동아들
전 중학교때부터 혼자살면서 학교다녔습니다
아파도 혼자버티고
과자에 우유말아 먹고 라면먹고
그러니 당연 제성격은 우울하고 거지같습니다..
일도 미치게 매달려서하고
사람과의관계도좋지않습니다

하지만..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죠
어릴때부터 혼자살았어서 여자는 계속 사겼었어요
이렇게 사랑받고 사랑을 내가 줄수 있다는걸 알게한 여자는
지금 이여자가 처음이죠
이여자는 어릴때 지금도..부모님의 사랑속에 살아온 사람입니다
성격도 천사에요
똑똑하기도하고..
집안이 경제적으로 안좋은거빼고..
그리고 이여자가 혼자 키우는 딸하나가있죠
전 이여자를 너무 사랑하니까 그아이도 사랑하고싶지만 제성격상
백프로가 안되서 조심하고있습니다
그런데요 전 이여자 행복하게 못해줄것같아요
이번에 이여자가 제아이를갖게되었어요
차라리 이기회로 우린결혼해서 살수있겠다라고 잠시 생각이 들었지만
제 거지같은 우울함과 걱정뿐인삶 엄마가 이여자에게 난리칠거..
저를닥달할꺼..아니 그냥 이제느 제자신이 준비가되지 않은 사람이란걸
알게되었어요......
다음에갖자고 ....지웠습니다....
여자는 아이를 지키고싶어했지만
전 그럴수 없었어요
분명 이여자...아이..둘을...전 행복하게 못해줄테니까요
이렇게 평생 사랑하는사람ㅇ책임도 못지고 살아가야하는걸까요
이여자에게 저는 죄인입니다...
이여자는 이제 우리에게 미래가없다고 떠나라고..
행복하라고 합니다..
저도 이여잘 위해 떠나려했어요..

하지만 정말 이여자 사랑합니다
옆에서 지키지못했지만...지켜주고싶어요...
여자는지금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있는것같아요
나를보면아프지만 내가 가지않으니...
전..그만힘들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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