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이 다가오면서 주위에서 이제 서로 누구 찍어라 누구 밀어라 이런 이야기가 많이 보여서 글 적어 봅니다.
우리나라는 우파와 좌파의 대립이 심각하다고 생각됩니다.
또 정책도 극단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하고요.
전 일베도 눈팅하고 오유는 가끔 글도 쓰는 별거 없는 이용자에요
이 두 사이트가 특히 성향이 갈리죠.
그러면서 느끼는건데, 저는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다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우리들은 조금 주관이 없다고 해야될까 잘 휠쓸리고 있어요.
별다른 사전지식이나 자세한 정보도 없이 인터넷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자료를 가지고
이래서 이 사람은 안된다. 저래서 이 사람이 되야된다. 이런식의 글들이 많이 보이죠.
그리고 그 글로 인해 누군가는 곧이 곧대로 믿고 누군가는 반박하고 이러면서 싸움이 벌어지죠.
저는 이런 글들을 다 눈팅해보고 읽어 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사업... 문제가 많죠, 물론 잘못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을 정비한다는것, 목적은 굉장히 좋았지만
과정과 결과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죠, 하지만 강 정비 사업은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사업이였고, 그 엄청난 일을 시도한 대통령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북정책.... 전 천안함이 터지고 군입대를 하고 군대 있을때 연평도를 격은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반응을 보일지도 모르지만
국방력 챙겨야 합니다. 북한 지원은 최소한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 지원이 북한군의 전쟁식으로 비축되고, 핵을 개발하는데 약간의 도움도 없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두분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이만큼 올 수 있었죠.
저는 독재정권 이후의 모든 대통령들이 장 단점이 모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포함한 대부분은 자기들의 성향에 따라 좋은점만 보기도 하고 나쁜점만 보기도 하죠.
투표로 결정된 대통령은 우리가 투표하지 않았다고 해도 우리가 뽑은 대통령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믿어주고 잘못된건 막아주어야죠.
한쪽은 아무 생각없이 밀어주기만 하고, 한쪽은 무조건 반대하기만 하고,
저는 이러한 일련의 행동이 잘못됬다 생각합니다.
소수의 극우와 극좌가 서로의 의견을 내고, 설득을하고 주관적이지 않고 객관적인 자료를 통하여 다수의 중도를 설득하고
이러한 노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중도에 위치한 사람들이 배우고 지식을 쌓아서 거짓된 정보에 속지 않고 자기의 주관을 가지고 판단할수 있어야 합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겁니다.
남의 의견에 무조건 흽쓸리지 말고, 그 의견을 읽고 생각하며 받아들일건 받아드리고 버릴건 버려서 자기의 의견으로 만들줄 알아야 됩니다.
남의 의견이 마치 자기의 의견인냥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