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해서 한 시골에서 아빠와 함께 방을 쓰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빠는 아침일찍 출근하시고 저녁 8시 넘어서 퇴근하시니 그동안은 제가 방에서 혼자 있죠.
 
거두절미하고, 운동을 시작했는데
처음 잡은 거리는 30km 정도, 제가 도는 코스 기준으로 7~8바퀴를 돌아야하죠.
그런데 살이 안빠집니다....?
 
먹는게 많은가... 갸웅뚱하기도 하고
아직 운동시작한지 얼마안됬으니 그럴거같기도하고...
 
그래서 이 악물고 운동량을 두배로 늘렸습니다.
오늘이 그 둘째날입니다.
 
말그대로... 하루 14바퀴 도는걸 목표로 두었구요
한낮에 한번에 돌기는 힘들어서(체력소모가 상당해서)
저녁에도 한번 더 돌기로 했죠.
 
운동이 되려는지는 모르겠어요.
두배이긴해도 중간에 한번 쉬고나서 하는거기때문에....
살 좀 빠져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