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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끝까지 호구로 본 사장한테 엿먹인 썰
게시물ID : soda_3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겸겸
추천 : 19
조회수 : 9378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6/05/16 04: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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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에 사장한테 학업때문에 4월 14일 까지밖에 못한다고 말했는데

사장이 너 5월 15일까지 무조건 해! 이래서 같이 일한사람들 정때문에 일했어요

 

일요일은 원래 열한시까지 근무라서 오늘은 집에 일찍 가겠구나 ㅎㅎ 치킨 포장해가서 가족들이랑 먹어야지~하고 있었는데 10시 45분? 되도록 손님들이 안나가는 거에요

그래서 주방가서 손님들이 안가요ㅜㅜ하고 찡찡대는데 배달아저씨가 손님들이 11시 30분까지 있어도 있는거라는 거에요

사장이 옆에서 맞아 넌 가만히 있어 라고 하길래 쌓아둔게 터졌어요


그래서 사장한테 저 열한시 되면 갈게요 했어요 

사장이 이때까지 잘해주니까(??) 내가 만만하게 보이냐? 너 옷 벗고 나가!!! 하고 소리지르길래 네 ^0^!!! 하고 옷 개놓고 짐 다 챙기고 쪼개면서 뛰쳐나왔네요ㅋㅋㅋ소리지르면 제가 겁먹을줄 알았나봐요

화요일에도 나와서 새로 오는 알바 교육해주라고 했었는데 저 화요일날 못나와요 했어요

 

사장이 자기 가게도 아니면서(큰사장님이 따로 있음) 갑질하는거 참고 추가근무 수당 법대로 안준것도 참았는데

제대로 빅엿 먹인 것 같아서 뿌듯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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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문자나 전화 오면 차단하고 이 짤 보내줄려구요

돈은 다음달 10일까지 나머지 26만원정도 받기로 했는데 안넣어주면 오빠 (25.건장한 성인남성) 끌고 가게 가서 줄때까지 안간다 그러고
그래도 안주면 근로계약서 있으니 신고할려구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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