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소소하게 90년대 시그마 수동렌즈를 하나 들였어요.
난생 첨 들어보는 렌즈였는데, 28mm 2.8에 간이접사가 지원된데서요.
접사렌즈를 써보지 못해서 접사에 대한 환상이 있었거든요.
지난 주말에는 그걸 꼽고 논산 탑정호를 다녀왔어요.
음... 간이 접사가 '간이'접사인 이유가 있더라구요...--;
100마정도 지를까 확 뽐뿌가 올라왔으나 다행히 참았습니다.
시외로 놀러갔다 왔는데 올릴 수 있는 건 벌레사진 뿐이네요. 나머지는 초상권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