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보다가 냉동탑차 택배 뒤져보라고 한거 보고 몇달전 일이 생각 나서 적을게요.
제가사는곳이 서울 송파 인데 저희집이 올림픽 공원옆에 큰도로에서 골목으로 살짝들어오면 있는 빌라촌인데요
제가 잠을자다가 밖에 소리에 깨서 누가 싸우나하고 들은 내용입니다.(아마 싸이렌소리에 깬걸로 기억..)
내용은 대충 요약하자면 남자대학생 한명이 집에가고 있는도중에 누가 택배차에서 내리더니 칼을 들이대고는
택배차안에 있는 택배를 꺼내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남자는 그택배를 꺼내고 그범인이 잠깐 한눈판사이에 뒤도안돌아 보고
달려서 경찰에 신고 했고 현장검증(?) 처럼 경찰이랑 같이 그곳을 갔고 거기서 사람뼈같은게 발견되서
경찰이 이게 사람뼌줄 알았냐고 소리치고.. 남자는 억울하다는 식으로 자기가 공범이면 왜 신고하겠냐고 하고..
내용이 좀 어수선한데 제가 처음부터 들은게 아니고 저희집과 그사건이일어난곳이 한 10m좀안되게 떨어져 있지만 저녁이라
큰목소리뺴곤 잘안들리더군요. 그사건 나고 나서 일주일좀 안되서 그위치에 씨씨티비 생김....
백프로 실화고 그후론 왠만해선 저녁시간에 안나가요... 님들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