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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54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eyer
추천 : 2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20 23:25:56
날씨도 춥고 제설작업도 끝나서 눈이 음슴으로 음슴체
유치원때 라이언킹 뮤지컬을 보러갔음
심바역활하는 배우의 연기력이 어린내눈에 심바 그자체였음
라이언킹보면 삼촌인 스카가 심바아빠 떨구는 대목이 있음
그 대목에서 바늘에 실 꽂는 집중력으로 봤었는데
심바 아빠의 애절함이 손톱끝에 가시박히듯이 전해졌음
물에 물감이 풀리듯이 몸도 마음도 일체가되서
1층 제일뒷자석에세 안돼!를 외치며 자리를 박차고 심바아빠한테
뛰어나갔음. 지금 생각해보면 손발이 깨짐ㅋㅋㅋ
초등학교 6학년때 수학여행을 경주에 갔는데 금실장이란 여관에 서 잠
그곳 방중에 건물반대편에 있는방에 레이져포인트 쏘면서 장난치다
다른학교 여자애들 하고 소리지르면서 학교이름이 뭐냐고물었더니
블루초등학교라고함ㅋㅋㅋ세상에 그런초등학 교가 어딨음
그러다 서로욕하면서 싸움 다음날에 너무화나서 혼자 찾아가서
문에다가 날라차기하면서 교장나오라고 너네 다 죽음이라고
하다가 울분을 못참고 울었음. 지금생각해 보면 손발이 깨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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