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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 500 때문에 있었던 썰 풀어본닼
게시물ID : military_6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흐흐엑
추천 : 5
조회수 : 9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20 18:41:24

음 내가 쓴 글 댓글 보니 읽는게 힘들줄을 몰랏음. 내가 글을 어제 처음 싸질러 봣기에 그러니 이제 읽기 편하도록 앤터 자주 하겟음

 

음으로 끝났으니 음슴체로 함

 

때는 내가 병장때였음. 꼬인 군번도 슬 풀려지고 할때임. 일과시간 끈나고 난 행정반에서 나의 남은 복무기간을 보며 뿌듯해 하고 있었음.

 

그리고 소대장이 왔음. 1,3소대장 들이 행정반으로 들어왔음. 이 소대장들은 대대장 바닷가에 빠뜨린 썰에 나온 신임소대장들이었음 ㅋㅋㅋ

 

소대장들 이제 군생활 쫌 햇다고 샤우팅하고 그럼 여튼 난 소대장들과 이빨까며 놀고 있었음.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작업 끈나고 복귀한 행정관이 행정반으로 옴. 아무리 짬을 먹어도 행정관한텐 주눅들더라. 나도 모르게

 

일단 행정관 왔으니 경례하고 난 업무용 컴퓨터 깨작거림 ㅋㅋ 근데 행정관이 양손에 비타500이란 음료를 4병 사왔던거여

 

딱 행정반에 있던 인원도 4명이엇음 ㅋㅋ 행정관이 날불럿음 난 관등도 안대고 그냥 예 하고 행정관 한테감 ㅋㅋ 이제 빠졌으니깐 뭐 터치 안함

 

행정관이 비타500을 나한테 보여줌 그리고 이중에 어떤게 젤 맛있냐고 물어봄. 난 행정관이 무슨 개소리냐 싶어서 비타500을 다시봄

 

근데 아뿔사 ㅋㅋ 비타500 표지에 소녀시대가 한장씩 붙어져 있는거임 ㅋㅋㅋ 게다가 행정관이 4병 모두 종류 다르게 사옴 아옼ㅋㅋ 쎈스쟁이

 

지금도 기억 나느것이 비타500 표지엔 윤아, 티파니, 제시카, 효연 이렇게 4명이었음. 그리고 행정관이 나에게 한 말의 의도를 생각해 놓고 있엇음

 

이중 맛있는 게 어떤거냐 하고 물어봤음은 제일 먹음직스러운(소녀시대 펜분들 이런말 해서 죄송함 ㅜ _ㅜ.) 애는 누구냐 하는 말로 들리니 난 과감히

 

효연이 붙어져 잇는 병을 집으며 "이 애가 제일 개빡납니다" 하고 행정관한테 줌. 행정관 병 표지 보더니 그 병가지고 나의 머리를 때림  그리고 하는말이

 

"이 놈이 누굴 호구로 보나 나도 티비 본다 자슥아" 하면서 소대장 한테 윤아, 제시카 붙여진 병 을 주면서 맛있게 드십시오 라고 말함 ㅋㅋㅋㅋㅋ

 

소대장은 감사히 먹겠습니다. 하고 마심 ㅋㅋㅋ 행정관은 나한테 효연 붙은거 주면서 하는 말이 너한텐 이것도 아깝다 하면서 줌 읰ㅋㅋㅋ

 

뭐 이야기는 여기서 끈남. 본의 아니게 약간 19세한 이야기가 살짝 스멜이 나오긴 개뿔이 ㅋㅋ

 

다른 잼있는 썰도 있는데 좀따가 풀어볼까함 ㅇㅇ 반응없으면 뭐 .. 어찌해야하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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