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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착한 오빠!
게시물ID : humordata_354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과에꽂힌칼
추천 : 13/5
조회수 : 98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10/05 00:08:44
민애야 오빠다. 너 이제 고2라도 얼마 안 있으면 수능 다가오는 거 알지 요번 수능 끝나면 바로 너희들이다. 아무리 네가 아무 수도권 4년제 나와서 스튜디어스 한다지만 오빠는 참으로 걱정스럽구나 지금 이시간도 옆에서 tv보며 웃고 있는 널 보니 참 내가 쑥스럽다.. 평상시에 공부라도 했으면 오빠가 이런 말이 안나올텐데. 공부가 다가 아니지만 국제선 타려면 영어 공부는 해야하지 않겠니... 오빠가 미력하다만 영어회화 책 사주지 않았니, 1번이라도 다 봤니.. 내가 안다. 학교에서 얼마나 쪼이니! 힘들게 집에 들어온 네게 이런 말 밖에 못해서 미안. 오빠가 너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요전에도 네가 내 지갑에서 만원 가져간 것도 가만이 있잖니? 그리고 차비 명목으로 천원이나 백원짜리는 그냥 사라지더라! 집에서 내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지금 얼마남지 않은 중간고사 열심히 공부할테니 너도 열심히해라 글구 또 미안 실명썼다..ㅋㅋ 추석에 돈 많이 받으렴.. 여러분들도 추석에 돈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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