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기특한 책 다 사놨는데 유료강의 들으라는 권유에 갑자기 맘이 흔들흔들 흔들리네요 -_-
시험은 아직 안봐서 뭐라고는 말씀 못드리겠는데 국어강의도 되게 좋구 사회과학도 개념정리가 잘되는것같은데
유료강의 들으면 막 파헤쳐준다고 좋다고 들으라는 분들이 굉장히 많네요.. 솔직히 학원비만 40인데 여기에다 유료인강 들으면 학원을 끊어야 할텐데.. 듣는다면 메가스터디에서 일정한 돈을 내면 어느정도의 강의는 무제한 해주는거 듣게될텐데..
아 어떡하죠 ㅜㅜ
그리고 기특한은 문제가 진짜 별로 없어요.. 저거 풀다간 진짜 문제도 별로 없이 끝날게 분명한데.. 아 내가 왜그랬을까 ㅜㅜ 왜 기특한을 샀지 ㅜㅜ 문제가 진짜 별로 없어요... 문제를 어디서 구해야 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메가스터디 좀 뒤져보다 보니까 강의는 고1에는 그냥 EBS 올인하고 문제는 메가스터디에서 제공하는 메가족보 (3개월 33,000원) 이걸 쓰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EBS 기특한&영수단과학원&메가족보 vs ONLY 메가스터디
아 그리고 이건 제목과 상관없는 고민이지만요 제가 대학을 경영이나 경제 쪽으로 가려고 하거든요 언제 한번 학기초에 선생님이 부르셔서 너같은 경우에는 수시도 빼먹지 말고 대비해야한다고 갑자기 경제올림피아드 참가를 권하시더라구요 -_- 제가 수학,과학 올림피아드를 한번도 나가본적이 없는 평범한 얘인데.. 갑자기 덜컥 두려운거에요 아 내신대비하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올림피아드를 나갈까 말까 아 미치겠다 그리고 상담을 계속 해보니까 하시는 말씀에 우리학교에선 아직 이 경제올림피아드에 나간 사람이 없다고 -_- (제가 4기에요 -_- 신설학교)
어쨌든 내일 사회쌤에게 가봐야 하는데.. 경제올림피아드, 어느 정도의 규모이고 어느 정도의 수준일까요? 년 초에 있는 대회라서 1년간 준비하면 충분히 입상할 수 있고 2번의 기회 (고2,고3)가 있는 셈이라서 충분히 도전할 만한 것 같기도 하지만.. 내신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