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런 부류의 연하남이에요.... 전 고3이고 누나는 대2인데요...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만났거든요... 첨에는 음료수도 서로사주고 밥도먹구...(도서관 근처에 식당이적어서..ㅎ) 사귄지는 좀됐는데 저는 고딩이다 보니까 누나가 맨날 비타민챙겨주고 건강 챙겨주고 해서 고마운데 표현은 쑥스럽고.... 키스(뽀뽀...라고하는게 맞겠죠...?)도 누나랑 저녁에 밖에서 사탕먹다가 그걸로... 누나가 분위기 만들어 놓고 떠먹여준거죠ㅠㅠㅠ
근데요 저도 누나보면 막 청춘이 불타오르긴하는데.. 제가 고딩이구... 누나보면 유리구슬같아서 건들면 깨질까봐 손을 못대겠어요ㅠㅠ 손만잡아도 찌릿찌릿하고..... 그 앞에 글보니까 글쓴분이 연상누님이시던데 진짜 연상누나들은 연하 남친이 숙맥이구 진도느리면 좀 그런가요ㅠㅠ 전 누나가 너무 막 사랑스럽고 고마워서 손을 못대겠어요ㅠㅠㅠㅠ 집에서두 책임질일은 아예 생각도 말라고 교육받아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