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반에서 친구가 없는데요 용기를 내서 반애랑 어울려보려고 옆에가서 말을 했는데 (물론 동성친구입니다) 옆애들 말하는걸 보니까 막 막말을 하면서 스스럼없이 친해지는걸 보고 저도 그렇게 친해지고 싶어서 악의없이 말하면서 약간 무시하는 투로 막말을 했거든요 대화를 계속하다보면 너무 진지한 대화는 싫어할거 같아서요. 가볍게 대화하고싶은 마음에요 자세한 내용은 제 정체를 아는 사람이 오유를 할수도 있으니까 안 말할께요
근데 걔가 절 처다보면서 상당히 어이없어 하는거에요 이상하게 다른 애들은 다 그렇게 말하면서 스스럼없이 노는데 제가하니까 그런 반응이 오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제 스스로도 진짜 힘겹게 용기내서 말한건데 그런 저의 노력이 이런 결과가 되버리니까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나는 노력해도 뭘해도 안될놈인거같은 슬픈기분이 드네요.. 가끔 인터넷에서 왕따 관련 기사나 게시물이 올라오면 토론하면서 왕따의 원인이 그아이가 왕따당할만한 짓을 하니까 왕따당한다는 말을 보는데 그런 한심한 개병신같은 사람이 바로 저인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