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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비대칭
게시물ID : gomin_355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장
추천 : 0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27 13:11:15
육체적 성장은 빨라져서

초등학교 6학년이 키는 벌써 옛날 중,고등 수준

하지만

그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정신적 성숙.......



노는걸 보면 꼭 초등학생인데
몸은 중,고등학생이니....




점점 사고 나는 연령대가 어려지는게 이상할게 없어지지....



서구식 식생활로 인해 
몸은 서구식으로 자라지만

교육 환경이 달라 정신적 성숙은 서구적으로 따라가지 못한다



육체적 성숙에 맞는 정신적 성숙이 같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육체적 성숙은 빨라지기만 하는 반면
정신적 성숙은 더뎌지는것 같다


책을 읽지 않기 때문일까?
문제 풀기만을 강요하는 교육 때문일까?
인터넷의 발달 때문에?
가정 교육의 문제 때문에?


현재 소위 잘 사는 동네 학교 선생님으로써

잘 사는 집 아이들이 머리가 좋긴 하다

근데 어떤 문제를 보고 풀거나, 외워진 지식으로 그것을 응용하는것까지가 한게다

어떠한 한가지를 보고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그것의 근본적인 이유나 목적, 내면의 깊은 뜻 같은것은 전혀 생각할줄 모른다

가르침 받은 방법대로만 생각이 가능하여 그 이상을 볼 시야가 없다



그렇게 그저 외우기만 하며 머리만 좋아지고 육체적 성숙만 빨라지지만

그들에겐 정신적 성숙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더 어린 나이대가 정신적으로 성숙한것 같을 때도 있다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에 대해 따지면

무엇이 먼저 그런 문제를 일으켰는지는 몰라도

하나는 확실하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로 수렴할것이다




이런 비대칭은 좋지 않다

모든 것은 균형을 이뤄 조화롭게 되어야 한다



이 글에 결론은 없다

그저 몇년동안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점점더 이런 생각이 강하게들어서 쓴 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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