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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그냥 저도 다 질렀네요
게시물ID : gomin_355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라리개운
추천 : 0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27 14:21:20
예전올린글-------------------------------------------------------------------------

헤어진지......................한 5~6일 된거같은데요

1년 사귀었구요

자꾸 요즘들어 자주 싸우다가 결국 서로 터져서 완전하게 이별을 하게됐는데요

바로 다른남자 사귀더라구요...제 추측이긴한데 저 아는애있거 같더군요 ㅋㅋ

어이가없고 기분이더러웠지만 참 그것까지도 그냥 넘겼습니다 내가 병신이라 그렇지

부족해서 그렇지 하면서요....그사람은 저랑 많이 다르고 너처럼 부정적이지도않고 생각이없지도않다

이정도말까지 들었지만 좋아했기에 암말안했습니다...그냥 알았다하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연락 안했는데요 지금 막 1시간전쯤? 갑자기 문자가왔습니다

'참 많이많이 실망스럽고 그래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걱정했는데 넌 진짜 인간같지도 않은 사람이하의

동물이다부터 해서 개병신을 사귄 내가 진짜 병신같고 어떻게 1년이나 이런 병신을 만났는지 모르겠다고 하

네요?' 갑자기 열이 존나 확받는겁니다 전 아무것도 안했거든요? 헤어지고 연락도 안했고

기분은 물론 더러웠지만 그새끼랑 어떻게든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고요 시간 오래지나면

나중엔 웃으면서 만나겠지 했는데 이문자 도대체 뭔가요? 갑자기 왜 저지랄떠는거임?

그래놓고 제가 뭐때문이냐니까 답도 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빡쳐서 전화했는데 전화도 안받고

뭐하는년인가요? 대체? 이런애가 제 여자친구였다는거 자체가 갑자기 한심해질려고합니다 

지금도 화가안풀리네요 저딴말 뱉어놓고 이유설명도 안하고 갑자기 헤어질땐 좋게헤어져놓고

도저히 여자사람이 뭔지를 모르겠네요 갑자기 새벽에 급 멘붕당해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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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절 카톡 차단하고 문자 전화 차단 블랙리스트 걸고 지 할말만 했더군요 ㅋㅋ

그래서 저도 친구폰으로 그냥 할말 다했네요 ㅆ 욕 섞어가면서요 어떻게 보면 찌질할수가있지만

너무 배신감도 느껴지고 아리네요 차라리 이렇게라도 하는게 후련할 꺼 같아서 이렇게 했습니다

남들은 다 행복하라고 하면서 보내주는데....전 왜 불행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저도 그냥 똑같은 쓰레기인가봅니다.........우리 서로 가까운 곳에 있지만 평생 다시는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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