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게 전통이고 욕먹는게 당연하니까요.
해병대하면 빨간 명찰과 강한 군기, 팔각모가 생각납니다만
해병대 훈련이 빡세다고 군기가 빡세다..
동의하긴 힘드네요.

아까 덕후들에게 K-3줘봤자 숨어서 머리위로 내놓고 쏠거라고 하셨죠. 조준사격따위 못할거란 식으로.

제가 있던 부대에는 K-3자체가 없었지만
...그거로 전쟁났는데 조준사격할건가요?;
K-3가 저격용 라이플인가요, 기관총인가요.

병장은 청소하면 손에 뭐 나나요?
전 제가 말년일 때도 사람없으면 걸레빠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말씀대로 육군 역시 내무부조리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러나 확실한건 바뀌는 중이라는 겁니다.
바뀌기 싫다고 지시한 간부를 기수열외한다?
그 하사분, 기수로 따져도 해병대 전역하고 하사로 재입대하신 분 아니었던가요? 전 그렇게 아는데 말이죠.
육군에선 간부가 시키면 해야됩니다.
해병대분들은 자기가 싫으면 안해도 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