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 당일 오후
힘들고 고단하신 어머니의 어깨를 안마 해드리고
지갑에 있던 7000원으로 동생에게 맛있는 것을 사준 후에
23층 아파트에서 투신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기사는
참... 화가 나네요.
왜 그토록 집요하게 투신한 학생을 괴롭혔냐는 유족들의 질문에
'그냥 심심하고 재미있어서 괴롭혔다, 자기가 주로 괴롭히는 아이에 비하면 그 친구는 그다지 심한 것도 아니였다.'
라고 말했다더군요.
23층에서 뛰어내릴 용기로
차라리 이 악물고 복싱이나 유도 같은 거라도 배워보지 그랬니.
저런 버러지들한테 희생될 바에
차라리 살인자가 되지 그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