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해결될 수 없음.

 

현재 던전 내 몹의 방어력은 던전의 "레벨"이 높을수록 높아지고, "상대적인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높아짐

 

ex)로리엔보다는 천계의 몹 방어력이 절대적으로 높고, 일반던전보다는 고던/이계의 몹 방어력이 높음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 데미지 딜링 방식의 차이인데

 

퍼뎀의 경우 방어력을 우회하는 방어무시 데미지를 통하여 딜링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지만

 

고뎀의 경우 방어력에 모두 막혀가며 남는 데미지만으로 딜링을 해아 함.

 

이게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예가 약믿직후 나왔던 비트버스티 15강으로 때려잡는 영상임.

 

순수고뎀이 비트버스티를 때려잡으려면 심파 등의 도움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 하지만 고강은 그걸 해냄.

 

이러한 딜링방식의 차이 때문에 퍼뎀과 고뎀 간의 데미지 밸런싱에 문제점이 생김.

 

적정선을 기준으로 비슷한 투자의 퍼뎀과 고뎀이 비슷한 데미지를 내게 밸런싱하면 고던이나 이계 등에서 고뎀은 상대적으로 손해를 봄.

 

반대로 최고렙+최고난이도를 기준으로 비슷한 투자의 퍼뎀과 고뎀이 비슷한 데미지를 내게 밸런싱하면 일반던전에서 고뎀이 폭풍혜택을 보게 됨.

 

이러한 이유로 지금처럼의 던전 레벨과 몹방어력이 비례하는 구조의 밸런싱이면 절대 해결책이 나오지 않음.

 

던전의 난이도에 비례하는 방어력을 책정해야 퍼뎀과 고뎀간의 밸런싱이 수월해짐.

 

예를 들자면 던전의 레벨과 관계 없이 이지는 방어력 30%, 미디움은 45%, 하드는 60%, 울티는 75%로 고정한다던가.

 

***위 수치는 적절한 수치 계산하기 귀찮아서 단순히 예를 든 것임. 울티의 방어력을 75%로 고정하자는 소리가 아님***

 

***단지 난이도별로 정해진 수치의 방어력을 책정해야 한다는 소리. 그 수치는 밸런싱팀이 정해야겠고***

 

그리고 고던이나 이계 등은 저기서 추가로 얼마가 더 붙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아니면 아예 방무를 없애던가. 강화로 올라가는 공격력도 속강이 적용되는 대신 방어무시를 없애버리는것임.

 

무기의 공격력 수치를 사용하는 퍼뎀캐 / 독립공 수치를 사용하는 고뎀캐가 되는것.

 

물론 이 경우에도 적절한 수치 조절은 필수. 강화는 일정 이상시 깨지나 재련은 미끌도 없고 파괴도 없다는것도 감안해서.

 

위에서 언급한 것들이 절대적이라는 건 아니고 그냥 가능성을 제시한 것임.

 

어찌됐든 지금의 밸런싱(떡방어 칠하면 어려운 것)은 골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방법이고 이대로는 절대로 퍼뎀과 고뎀 사이의 골을 메울 수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