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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55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해피엔딩★
추천 : 11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1/22 21:06:07
나는 남친이음슴으로 음슴체!
회사에 말실수가진짜 잦은 여후배가있음
어느정도냐면 진짜상상을초과함
한번은 선배언니랑 얘기도중에 아구찜이먹고싶엇나봄
언니...저 그거갑자기 먹고싶다!!그...콩나물들어가는거 많이 매운....아!!!
.....아구창!!!! 진짜 아구창먹구싶어요!!!
...순간 옆에잇던 대리님 계장님 다터짐ㅋㅋㅋ
걘아직도 자기가멀틀린지모르고 완젼 해맑게 아구창 드립ㅋㅋㅋ 나중에서야 얼굴빨개져서 도망..
또한번은 물건입고 하는 과정에서 어떤 품목이 품절 됬엇는데
선배 이품목은 다 말종됫어요 완전 말종이예요!
문제는 얘가 말실수할때마다 너무자신잇고 해맑게얘기함
선배가 그건 단종된거라고하니까
읭??하면서 그럼 지구의 말종은 머예요??그것도 단종임??
하길래 알고보니 멸종,말종,종말 다헷갈려함
또한번은 물엿인데
여기 엿물있어요하고
회사내에서 남자분이자꾸 쫓아다니고 시비거니까 욱햇는지
저기요! 자꾸 제 일수거일투족 상관하지마세요!!
정말 그쪽이나 스토거나 이십보백보네요!!!
또한번은 영화얘기도중 쌍화점얘기가 나왓는데
언니 저 전에 쌍화차봤는데 조인성이랑 주진모 너무 야해요ㅠㅠ
....쌍화차.....조인성이랑주진모는 다방에 간건가...
또한번은 내 생일이 언제냐고하길래 육월이라하니까
아..혹시 육월이면 빠른이예요??...
그날은 얘가 좀 모자란 아이인줄ㅋㅋㅋ
또한번은 일하다 손이스쳤는데 많이차서
너손되게 차다
하니까
아...제가좀 냉수족증이예요!
순간 머가잘못된지 몰랏음
그외에도 치약치솔을 치삭치욕 이라하고
하나도 안재미없어요 라는 이해못할 자신의 언어세계를 펼침
다른 선배언니가 라섹을했는데 옵티라섹을
언니 옵티머스 라섹했어요?!
하고....
밥먹을래하면
저 안배고파요 하며 언어파괴의 위엄을보여줌...
나쁜애는 아닌데 엉뚱해서 종잡을수가음슴...
아 마무리는 어쩌지????
그래도 귀엽게생긴후배라 용서가됩니당 끗...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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