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둘이 첫 약속때 눈치 없게 친구 데려간거 그래 미안해 근데 나는 다 불렀는지 알았지 ㅜㅜ 이미 친구한테 약속에 대해 말했는데 둘만 어뜨케 만나니 하지만 지금은 매우 후회중이지 그날 친구냔이 놀리건 말건 부끄러워지거나 말건 나혼자 나갈걸 ㅜㅜ
그담부터 내가 레이저 빔을 쏘던말던 니 혼자만 쳐 걸어가고 제발 단둘이 있을 타이밍 없나 쌔빠지게 두리번 거려봤자 오빠 너가 먼저 따른사람들 불러 대더라????
그래 난 사실 아직도 긴가민가해 ㅜㅜ 눈치없어 그거 인정. 근데 남들이 다 넘겨 짚는 우리사이 사실 암것도 아닌게 매우 서글프다 나쁜놈아..... ㅜㅜㅜㅜ 성큼성큼 다가오란 말이야 ㅜㅜ 창피할일 생겨도 좋으니까 해명하고 다니느라 진땀 나도 좋으니까 오빠가 먼저 일루오면 안되...??? 말로만 들이대는 성격이라구 돌굴러가는 소리 하지 말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