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람이 많이 부네요
이것저것 날아다니는거 같아 구경하려고 창밖을 보는데
에어컨 실외기가 아직 가동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하도 강력하다 보니 바람개비마냥 돌고 있네요
- 실외기는 여름한철 잠깐 쓰는놈
- 바람이 아주 잘통하는 건물 외벽 높은곳에 달려있기 마련
- 모터와 발전기는 구조상 한끗발 차이
=> 그렇다면 실외기를 아에 풍력발전기 겸용으로 개발하는건 어때요?
이거 좋은 아이디어 아닌가요??
아에 실외기 구조를 조금 바꿔서 바람이 양방향으로 잘 통하게 해놓고
봄, 가을, 겨울 내내 놀던놈이 전기를 생산하며 한전에 팔아먹는다면
아무리 적은 비용이라도 몇년동안 계~속 돌아가고 있다면
다믄 전기세 얼마라도 뽑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허무맹랑한 상상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