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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38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YaMs★
추천 : 3
조회수 : 15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7/02 23:39:15
하루는 소화기관에 사는 기생충들이 모여서 뒷담화-_-를 즐기고 있었다..-_-;;;
입에 사는 기생충:
아~ 나 진짜 냄새나서 못 살겠어..
오죽했으면 내 옆자리 충치병균들이 양치질을 하고 있을 정도야....-_-;;;;;
입냄새로 병균을 죽이는 인간은 처음이라나?
위에 사는 기생충:
씨바 지금 장난하냐?
우리들은 바닥에 술이 고여있어서 위벽에 매달려서 산다구!!!
그것도 위에 빵꾸가 나있어서 발 빠지지 않게 조심해서 디뎌야 할 정도야..
대장에 사는 기생충:
허허허 좀 닥쳐줄래?...-_-;;;;
이 새끼 대장에는 숙변이 가득차 있어서 기생충도 다닐 수가 없을 정도란다..
우리들은 똥 속으로 땅굴을 파며 다닌다니까?
난 가끔 이새끼 뱃속이 사람 뱃속인지 속이 꽉 찬 순대인지 헷갈릴 때가 있어..-_-;;;;
그러자, '직장'(=항문에서 가장 까가운 곳에 위치한 창자의 최말단.-_-;;)에 사는 기생충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난 휴지를 본 적이 없어...
...씨발 '직장생활'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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