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29살의 혈기 왕성한 청년임돠
그렇게 열심히 업무를 보는 도중 도착한 한통의 문자.
음?
음???
으응?
내가. 뭘 샀다고?
?????????????
뭐지... 라는 충격과 공포.
순간 머릿속으로 지나간것은 별로 내취향에는 맞지 않지만 언젠가 보았던 마데 일본의 영상교육자료에 나오는 한 누님이 착용하고 계셨던 그거..... 가 아니라..
여튼 2~3초정도의 맨붕이 지나가고 찾아온 현자타임..
아. 그렇습니다. 손이 유난히 차가운 썸녀를 위해주문했던
"리본 가죽 장갑 색상 브라운"
....
..
.
이렇게 짤려오니 웃긴다고 적었는데 수습 안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