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글이고 여친이 없으므로..음슴체로 쓰겠음.
한 이주 전쯤에 고백했다가 차였다고 첫글을 오유에 남겼음...그냥 별로 방황도 안하고 잘살고 있었음..
아는 동생이 있는데..술마시고 할 말있다며 카톡질로 나오라는데(나는 집에 있었음.)
피곤해서 그냥 카톡으로 하라하니..말을 자꾸 빙빙 돌려서.. 나중에 말하라고 하니.. 한참뒤에 고백을 함..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거고..너무 당황해서..답장을 못했음. 답장을 기다린다고 함.
엄청 고민 중임..2시간반째...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로 안보임..
불과 며칠 사이에 고백했다가 차이고 이번에는 고백을 받고..
30줄에 남들 다해본걸 이제야 하는건가 하니 인생 참 웃김.
아무래도 안된다고 답장을 하던지 만나서 하던지 해야겠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